
휴게소 건물 아래 선착장에 서양강일 주유람선이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선착장이 보입니다.선착장의 표 매장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유람선을 타는 장소, 왼쪽은 청평사에 가는 배를 타는 장소다.
우리가 갔을 때, 청평사를 왕복하는 배의 시간표가 선착장의 탑승구측에 붙어 있었다. 마지막 배가 17시 30분의 배이기 때문에 청평사까지 갔다오기에는 조금 빠듯한 시간이었다.
모터보트에서도 청평사를 왕복할 수 있는 것 같다. 덧붙여서 모터보트는 왕복 기준으로 1대당 60,000원이었다.
왕복승선권. 드물게 갈 때의 요금은 6,000원, 돌아올 때의 요금은 4,000원이다.
우리가 탈선이 선착장에 들어오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배는 크지 않았다.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는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배에서 내리자마자 열심히 올라야 한다.
청평사에 가는 배는 보기와는 달리 내부가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다.
배가 튀어나오기 전에 승객 준거사항도 읽어 본다. 이 배 정원은 특이하게도 101명이다. 100명부터 굳이 1명을 더 추가한 이유가 뭔가 조금 궁금하기도 했다.
우리가 탔을 때는 관광객이 얼마 없었지만 배가 출발할 즈음에는 배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탔다.
우리가 탄 배는 15분 정도 걸렸고 오후 4시 15분에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했다.
청평사에 가는 초입에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상업시설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매우 오랫동안 대학에 다녔을 때 갔던 모습과는 조금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 많이 보입니다.
조금 걸어가는데 가랑이가 내리기 시작했다.
청평사로 향하는 길의 가장 안쪽에 고봉산장이라는 토속식품 전문점이 보인다. 700m 걸리는 이정표이 세워져 있다.
조금 걸으면 관리 사무소 같은 건물이 하나 보인다. 빗방울이 꽤 두꺼워졌다. 오후 5시 30분 배가 청평사를 떠나는 마지막 배이기 때문에 마음은 가파르지만 ㅜ비가 점점 세어져 우리의 걸음도 점점 늦어졌다.
폭우를 뚫고 청평사까지 오르는 것은 어려운 것 같고, 여기에서 또 내리기로 했다.
다시 서양 건담 선착장으로 돌아오면 비가 조금 잠들었다. 아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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